시인의 방
11월17일 생일 자작詩(시) / 별화
별화
2024. 11. 17. 18:29
오늘은 생일, 아들이 카톡으로 축하해주었다
깊어가는 가을 어제까지 날이 포근하였는데
하루아침에 쌀쌀하다.
탯줄 끊고 들려오던 나지막한 제 속살을 내어
아름답고 풍요로웠던 계절에 태어났구나
또한,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위안과 사랑을
품어주고,행복한 하루 또 하나의 인생이 바닥에서 피어나
모난곳 없이 나를 보여주며 웃음꽃 피우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