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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상 자작詩(시) / 별화

어제부터 하던일 미루었다 하루 지났건만 오히려 홀가분하다 얽메였던것 자유롭게 털고 일어나면 물 흐르듯 꿈길처럼 늘 신비롭다 녹녹하지 않았던 공간 모든 것을 내려놓으니 잘했다 싶어 한올 한올 수놓았던 시간 여전히 아쉬움 지우지 못한채 손 내밀어 보아도 떠나는것들에 가려져 그늘이 지고 있다 가슴은 늘 기다리는데 자꾸만 지나가는 추억 헤아릴수 없습니다.

시인의 방 202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