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노루귀 자작詩(시) / 별화

별화 2024. 1. 13. 00:27

 

 

 

돌틈사이  가녀린 꽃송이

꽃 피워내기까지

 

북풍한설  모질었던 추위와 더위

혹심한 가뭄과 장마 견디며

 

열정 품어  다소곳이

피워주었네.

 

 

 

 

 

 

 

 

'시인의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매화 핀 봄날 자작詩(시) / 별화  (7) 2024.01.20
이방인 자작詩(시) / 별화  (1) 2024.01.17
나목 자작詩(시) / 별화  (2) 2024.01.07
애상 자작詩(시) / 별화  (5) 2024.01.06
화이트 크리스마스 / 별화  (0) 2023.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