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물아물 지나가는 달빛 사이
달맞이 꽃, 뜰 자락에 너울거린다
사랑을 나누는 연인들의
아름다운 밤, 여린 순정 스며들어
타오르는 젊은 날의 가슴
오므렸던 꽃봉오리 나래를 펼치우며
노란 꽃 피우네.
'시인의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카시아 자작시( 詩) / 별화 (6) | 2024.05.28 |
---|---|
붉은 장미 자작詩(시) / 별화 (5) | 2024.05.22 |
장미 꽃길 자작詩(시) / 별화 (1) | 2024.05.17 |
울타리 장미 자작詩(시) / 별화 (3) | 2024.05.16 |
제비꽃 자작詩(시) / 별화 (3) | 2024.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