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장미 꽃길 자작詩(시) / 별화

별화 2024. 5. 17. 18:16

 

 

 

 

넝쿨 장미
흩어지는 향기
찰랑대는 바람속에
말간 햇살 한가득
실려 오네

 

망울 톡톡터져
펼쳐지는 꽃송이
눈길 머물고,발길 멈추게 하네
가슴에 쌓았던 숱한
추억의  꽃길


 꽃피는 오월
곱게 익어가는 거리
잠시 회상에 잠겨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