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넝쿨 장미
흩어지는 향기
찰랑대는 바람속에
말간 햇살 한가득
실려 오네
망울 톡톡터져
펼쳐지는 꽃송이
눈길 머물고,발길 멈추게 하네
가슴에 쌓았던 숱한
추억의 꽃길
꽃피는 오월
곱게 익어가는 거리
잠시 회상에 잠겨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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