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몸과 마음이 바빠진다
그리운 부모님.
양손 가득 정성을 챙기고
정겨움 나눌 생각에 힘든
줄도 모른다
동동주 한잔에 풀어보는 가족애
서로 덕담이 오고가며
떨어짐을 보고서 알았습니다
짧은만남 그리움이라 했던가!
온 생애의 달아오른
밤하늘보름달 모남없이
온화하게 풍요로움속에
고향산천을 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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