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곱게 드리운 깊어진 한 밤
흔들리는 순간, 스쳐 지나가는 바람 한줄
환하게 달빛 속으로 밀려온 추억하나
잡힐듯 잡히지 않는 그리움
내 속에 풀어 놓으며 앓는 가슴
사랑한다는 말, 온 맘 다하여
그대 품에 내 몸을 맡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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