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었네
손 내밀면 닿을 것 같은
귀 기울이면 속삭이는듯
가까이 가면 더 가까이 오라고
소리, 소리 다정한 메아리
내 아픔의 어깨를 감싸주시고
고뇌의 등 다독여주셨네
비워낸 자리에서 든든한 울타리처럼
지켜보고계셨다, 내 안에 들어앉은
사무쳐 오는 그리움
희미한 얼굴 보이지않아 볼수 없고
못다 준 사랑의 아쉬움 살아온 그 길에는
속죄의 강으로 흘러갑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립습니다.
~막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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