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금계국 자작詩(시) / 별화

별화 2024. 6. 1. 18:16

 

 

 

 

신작로 길섶

한들한들 바람에 흔들리는

노오란 금계국

 

올곧은 꽃대궁  무리지어  꽃봉오리

한땀 한땀 내린 곳마다

비단결같은 수를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