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슬바람
몸속을 파고들면
등을 흔드네.
가을볕은 한 생각 놓지 않고
펼쳐준다, 샛노란 은행잎
넘실대는 참 좋은 가을볕
'시인의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첫 발자국 자작詩(시) / 별화 (15) | 2024.11.27 |
---|---|
11월17일 생일 자작詩(시) / 별화 (17) | 2024.11.17 |
가을의 기도 자작詩(시) / 별화 (11) | 2024.11.02 |
작동이 된다 휴, 세탁기 자작詩(시) / 별화 (7) | 2024.10.26 |
고구마 자작詩(시) / 별화 (10) | 2024.10.17 |